연혁

1994년 8월 16일

‘에어컨 홍보를 위해’

만도기계 주식회사 정몽원 사장은 자사 주력 상품 중 하나인 에어컨 홍보를 위해 아이스하키단을 창단하려고 한다. 스케이팅 때 느낄 수 있는 시원한 바람과 에어컨을 연관 지어 홍보에 나서고자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회사 이사회에서는 운영비도 많이 드는데다가 비인기 종목인 아이스하키 후원을 반대한다. 정몽원 사장은 아이스하키단 창단의 타당성을 이사회에 설득해 동의를 얻어낸다. 만도기계의 아이스하키단 창단은 공식적으로 가시화 된다.

1994년 12월 22일

‘국내 실업 2호’

마침내 만도 위니아 아이스하키단이 공식적으로 창단한다. 김세일 감독, 변선욱 코치, 주장 이동호를 비롯한 17명의 선수들을 구성한다.

Inaugural Season 1995
1995년 4월
만도위니아는 캐나다 벨빌에서 구단 첫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1995년 10월 26일

만도위니아가 제5회 KBS배 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작년 대회 챔피언 석탑건설을 5-3으로 제압하고, 구단 창단 후 첫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1996년 5월

만도 위니아는 NHL 스탠리 컵 챔피언 재미교포 백지선(JIM PAEK)과 계약한다. 백지선은 만도위니아의 첫 외국인 선수다.

1996년 7월

만도 위니아 역사상 최초로 변선진 골리가 공중파 드라마 배우로 데뷔한다. 당시 최고의 청춘 스타인 장동건, 이승연, 이종원 등과 ‘아이싱’에 출연해 국가대표 골리 역할을 맡게 된다.

1997년 1월, 만도 위니아는 ‘한라 위니아’로 구단 명을 변경한다.
1998년 1월 31일

한국아이스하키리그 챔피언….그리고 생존…

한라위니아는 한국아이스하키리그 챔피언 결정전 마지막 5차전에서 연세대를 4-2로 뿌리치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 자리에 오른다. IMF 한파 속 모기업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대회 첫 정상에 올라선다. 이 우승을 계기로 정몽원 회장은 IMF 위기 속에서도 그의 전부인 한라 위니아를 지켜내겠다는 결심을 한다. 우승하지 못 했더라면, 나라 전체가 흔들이는 금융 위기 속에 한라위니아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1999년 11월 26일

만도 위니아는 한국아이스하키리그에서 연세대학교를 꺾고, 창단 5년 만에 100번쨰 승리를 달성한다.

1999년 12월 4일

포워드 심의식은 자신의 생일 전날, 국내 리그 통산 첫 번째로 100포인트를 기록한 선수가 된다.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출범
2003년 11월 15일

‘아시아리그 첫 경기’

한라 위니아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고쿠도를 상대로 아시아리그 첫 경기를 펼친다. 2피리어드 2:50, ALES ZIMA가 한라 위니아의 아시아리그 첫 득점을 올린다. 하지만 한라 위니아는 고쿠도에 1-11로 크게 패배 한다.

2003년 11월 18일

‘아시아리그 첫 승’

한라 위니아는 아이스벅스를 4-1로 꺾고, 아시아리그 첫 승을 기록한다.

2003년 11월 21일

‘첫 홈 경기’

한라 위니아는 오지이글스를 상대로 아시아리그 첫 홈 경기를 서울 목동 빙상장에서 개최 한다. 이 날 경기에는 2,895명의 관중이 입장해 응원하지만, 오지이글스에 0-4 셧아웃 패배를 당한다.

2003년 12월 13일

‘홈 첫 승’

천 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아이스벅스와의 홈 경기에서 4-3으로 아시아리그 홈 첫 승리를 기록한다.

2004년 1월 18일
한라 위니아는 고쿠도와의 시즌 16번째 경기에서 2-7로 패배한다. 총 전적 6승 10패를 기록한 한라 위니아는 다섯 팀 중 3위로 첫 아시아리그 시즌을 마감한다.
2004년 9월 10일

한라 위니아는 경기도 안양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는다. 한라 위니아는 구단 명을 ‘안양 한라 위니아’로 변경 한다.
2004년 10월 3일
안양한라 위니아는 Harbin에 4-0 승리를 거두며 아시아리그 첫 번째 셧아웃 승리를 기록한다.
2005년 6월

안양한라 위니아는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으로 구단 명을 변경 한다.
2005년 7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오타카 베보다(체코)를 외국인 코치로 임명한다.
2005년 7월

안양한라는 1903년 창단한 체코 명문 SPARTA PRAHA 구단 역대 통산 포인트 3위(372)에 올라 있는 패트릭 마르티넥을 영입한다.
2005년 9월 24일

패트릭 마르티넥이 안양한라의 유니폼을 입고 강원랜드를 상대로 3피리어드 11:59에 첫 득점을 올리며 데뷔 전을 치른다.
2006년 1월 11일

’17연승’

안양한라가 고쿠도에 2-3으로 패배 하면서 연승 행진을 ‘17’에서 멈춘다.

2006년 2월 1일

‘정규리그 2위’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바이킹스를 5-1로 물리치며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승점 1점이 모자라 고쿠도에 이어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한다.

2006년 3월 11일

‘플레이오프 첫 승리’

안양한라는 플레이오프 세미파이널 2차전에서 고쿠도를 4-2로 물리치고, 플레이오프 첫 승리를 기록한다.

2006년 7월
오타카 베보다(체코)가 최초로 외국인 감독으로 임명 된다.
2006년 8월
안양한라의 첫 외국인 골리가 입단 한다. 파벨 팔타(체코)
2006년 9월 23일
안양한라 최초로 영구결번이 지정 된다. 91번 심의식.
2007년 2월
패트릭 마르티넥이 정규리그 최다 포인트, 어시스트, 그리고 BEST 6 타이틀을 획득한다.
2008년 3월
‘미스터 한라’로 알려진 심의식이 안양한라의 3번째 감독으로 내정 된다.
2008년 9월

북미 출신 첫 외국인 선수인 브락 라던스키(별명: 캐니디언 빅 뷰티)가 안양한라의 유니폼을 입고 아시아리그에 데뷔한다.
2009년 1월 11일

‘아시아리그 100승’

안양한라는 아이스벅스를 6-3으로 꺾고, 아시아리그 100승을 달성한다.

2009년 1월 25일

‘첫 정규리그 우승’

안양한라가 아시아리그 정규리그 우승 타이틀 처음으로 거머쥔다.

2009년 2월

신인상 : 김기성
베스트 플레이메이커 : 패트릭 마르티넥
MVP, 베스트6, 최다 포인트, 최다 골 : 브락 라던스키
2009년 12월 22일

창단 15주년
2010년 1월 31일

안양한라는 정규리그 마지막 두 번째 경기에서 오지이글스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 2연패를 달성한다. 3피리어드 막바지까지 스코어 2-3으로 패색이 짙었으나, 경기 종료 28초를 남기고 패트릭 마르티넥이 극적인 동점 골을 터트려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패트릭 마르티넥이 또다시 득점을 올려 경기를 끝냈다. 안양한라는 남은 경기와 상관 없이 정규리그 2연패를 확정 지었다. 만약에 이 경기를 패 했으면, 오지 이글스에게 우승 자리를 빼앗길 수도 있었다.
2010년 3월

2009-2010 아시아리그 어워드
MVP : 패트릭 마르티넥
신인상 : 조민호
베스트 플레이메이커 : 패트릭 마르티넥
베스트 하키타운 : 안양시
2010년 3월 28일

‘THE GOAL’

주장 디펜스 김우재가 쏜 슈팅이 크레인즈의 골망을 흔들며 플레이오프 파이널 5차전 연장전 살얼음판 승부의 종지부를 찍는다. 안양한라는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 첫 챔피언 자리에 오른다. 선수, 관중 할 것 없이 모두 울고 만다.

2010년 6월

안양한라는 패트릭 마르티넥을 코치로 임명한다.
2010년 9월
안양한라는 패트릭 마르티넥의 43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 한다.

2011년 3월 5일

안양한라는 김상욱의 결승골로 오지이글스를 5-4로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세미파이널 시리즈전적 3승 1패로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파이널에 진출한다.

2011년 3월

‘무사귀환’

2009년 3월 11일 플레이오프 파이널 경기를 위해 안양한라 선수단은 프리블레이즈의 홈 경기장이 위치한 일본 후쿠시마현 고리야먀로 출국한다. 착륙한 후쿠시마 센다이 공항의 날씨는 화창했다. 한 시간 후에 진도 9.0의 초대형 지진이 발생 할 거라고는 아무도 예상 하지 못 한다. 도로가 폐쇄 되어 고립 되고, 정전으로 인해 암흑 속에서 밤을 새운 안양한라 선수단은 우여곡절 끝에 후쿠시마 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해 무사 귀환 한다. 항공기 이륙 40분 후 후쿠시마 원전 1회기가 폭발 한다. 조금만 늦게 이륙 했더라면 큰 사고로 이어 질 수 있었다. 후쿠시마 공항과 폭발한 원전 1호기 간 거리는 불과 40km 였기 때문이다.

2011년 3월

‘공동우승’

일본 동북부 대지진의 여파로 안양한라와 프리블레이즈의 플레이오프 파이널 시리즈는 취소 된다. 아시아리그 사무국은 두 팀을 2010-11 플레이오프 공동 챔피언으로 발표 한다.

2011년 12월 3일

‘아시아리그 팀 통산 1000골’

조민호가 하이원을 상대로 안양한라의 아시아리그 통산 1000번째 골을 기록 한다. 크레인즈, 오지이글스에 이어 역대 3번째

2013년 4월

‘최초 귀화 선수’

브락 라던스키가 한국 스포츠 사상 최초로 국가대표 귀화선수가 된다.

2014년 7월


이리 베버(체코)가 안양한라의 제 5대 감독으로 부임한다.

2014년 12월 21일


안양한라는 하이원에 8-3 승리를 거두며 창단 멤버, 역대 선수, 그리고 홈 팬 앞에서 창단 20주년을 자축한다.

2015년 2월 12일

브락 라던스키가 아시아리그 세 번째로 개인 통산 400포인트를 달성한다.

2015년 2월 18일

안양한라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하이원을 3-1로 이기고, 5년 만에 다시 정규리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다.

2015년 2월


2014-2015 아시아리그 어워즈
MVP : 김기성 (한국인 최초)
최다 도움 : 브락 라던스키
베스트 세이브 : 맷 달튼

2015년 12월 19일


안양한라의 북미 출신 5명의 선수들이 자신의 닉네임이 한글로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 한다. 닉네임은 안양한라 팬 대상 공모전에서 채택 되었다.
Brock Radunske: 라동수(동방의 흐르는 물)
Matt Dalton: 한라성 (한라의 요새)
Eric Regan: 한이건 (한라의 굳건한 디펜스)
Alex Plante: 최강남 (최고로 강한 남자)
Mike Testwuide: 강태산 (거대한 산)

2016년 2월 28일

안양한라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오지 이글스를 6-0으로 제압하고,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한다. 2위 사할린과의 승점은 겨우 1점차.

2016년 3월

2015-2016 아시아리그 어워즈
MVP : 마이크 테스트위드
최다 골 : 마이크 테스트위드
베스트 포워드 : 마이크 테스트위드, 조민호
베스트 디펜스 : 에릭 리건
베스트 하키타운 : 안양시

2016년 4월 2일



안양한라는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 파이널 시리즈 첫 세 경기에서 1승 2패. 안양한라는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부담감, 게다가 사할린의 홈에서 경기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짊어진다. 4차전 0-0 동점, 정규시간 종료 6초를 남기고 블루라인 근처에서 에릭 리건이 날린 슈팅을 골대 앞으로 쇄도하던 브락 라던스키가 절묘하게 퍽 방향을 바꿔 사할린 골리 가랑이 사이를 지나 득점에 성공한다. 안양한라는 4차전 극적인 승리의 기세를 몰아 5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5년만에 다시 챔피언 컵을 들어 올린다. 브락 라던스키의 4차전 결승 득점이 없었더라면 안양한라의 우승은 장담 할 수 없으며, 이 득점은 안양한라의 역사적인 득점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2016년 4월 3일

안양한라는 사할린을 5-3으로 누르고, 세 번째 아시아리그 챔피언에 올라선다. Jiri Veber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 골리 맷 달튼은 플레이오프 최우수 선수에 선정 된다. 한편 이리 베버는 러시아 비자 발급이 거절 되어 4, 5차전 경기에 동행하지 못한다. 러시아 대사관의 비자 발급 거절 사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는다.

2016년 6월

안양한라는 패트릭 마르티넥을 제6대 감독으로 선임한다.

2016년 9월 10일

안양한라는 사할린을 3-1로 이기고 오지이글스, 크레인즈에 이어 세 번째로 아시아리그 통산 300승을 달성한다.

2016년 10월 1일

안진휘가 오지이글스를 상대로 안양한라의 아시아리그 통산 2000번째 골을 기록 한다. 크레인즈에 이어 역대 2번째.

2017년 4월 11일

안양한라는 사할린과의 플레이오프 파이널 3차전에서 연장전에 터진 김기성의 골로 2년 연속이자 통산 세 번째 챔피언이 된다.

2017년 8월

안양빙상장이 약 10억원을 들여 시설 보수를 시작한다. 조명, 얼음, 보드 등 새롭게 단장한다.

2018년 2월

16명의 안양한라 선수가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다.

2018년 2월

조민호가 올림픽 본선 1차전이자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 상 첫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득점을 올린다.

2018년 2월 20일

브락 라던스키가 한국대표팀의 올림픽 2호 득점을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터트린다.

2018년 2월 20일

안진휘가 핀린드 골리 어깨 위쪽으로 날린 슈팅이 대한민국 올림픽 팀의 3호 골이 된다.

2018년 3월 31일


안양한라는 오지이글스를 파이널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물리치고, 세 시즌 연속이자 통산 다섯 번째 챔피언 컵을 들어 올린다.

2019년 2월

빌 토마스와 에릭 리건이 아시아리그 2018-19 베스트 6에 선정 된다.

2019년 3월 2일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 세미파이널 4차전에서 사할린에 패배해 시즌을 마감한다.

2019년 3월


안양한라는 재능은 있지만, 소속팀이 없는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자 대한민국 최초로 팜팀을 창단한다. 트라이 아웃을 통해 13명의 팜 팀 선수가 선발 된다.

2019년 6월 28일

안양한라는 창단 25주년 기념 로고를 발표 한다.

2020~2021/2021~2022 |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아시아리그 시즌 취소

2022년 5월

‘HALL OF FAMER 2020’

정몽원 회장은 2022년 5월 29일 핀란드 탐파레에서 열린 2020/22 IIHF 명예의 전당 세레머니에 참석, 루크 다르디프 회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으며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IIHF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공식 절차를 마무리했다.

2023년 3월 26일

‘아시아리그 V7’

레드이글스와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마지막 5차전,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강윤석의 결승골로 통합우승을 차지한다.

1994년~1999년
1994년 8월 16일

‘에어컨 홍보를 위해’

만도기계 주식회사 정몽원 사장은 자사 주력 상품 중 하나인 에어컨 홍보를 위해 아이스하키단을 창단하려고 한다. 스케이팅 때 느낄 수 있는 시원한 바람과 에어컨을 연관 지어 홍보에 나서고자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회사 이사회에서는 운영비도 많이 드는데다가 비인기 종목인 아이스하키 후원을 반대한다. 정몽원 사장은 아이스하키단 창단의 타당성을 이사회에 설득해 동의를 얻어낸다. 만도기계의 아이스하키단 창단은 공식적으로 가시화 된다.

1994년 12월 22일

‘국내 실업 2호’

마침내 만도 위니아 아이스하키단이 공식적으로 창단한다. 김세일 감독, 변선욱 코치, 주장 이동호를 비롯한 17명의 선수들을 구성한다.

Inaugural Season 1995
1995년 4월
만도위니아는 캐나다 벨빌에서 구단 첫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1995년 10월 26일

만도위니아가 제5회 KBS배 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작년 대회 챔피언 석탑건설을 5-3으로 제압하고, 구단 창단 후 첫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1996년 5월

만도 위니아는 NHL 스탠리 컵 챔피언 재미교포 백지선(JIM PAEK)과 계약한다. 백지선은 만도위니아의 첫 외국인 선수다.

1996년 7월

만도 위니아 역사상 최초로 변선진 골리가 공중파 드라마 배우로 데뷔한다. 당시 최고의 청춘 스타인 장동건, 이승연, 이종원 등과 ‘아이싱’에 출연해 국가대표 골리 역할을 맡게 된다.

1997년 1월, 만도 위니아는 ‘한라 위니아’로 구단 명을 변경한다.
1998년 1월 31일

한국아이스하키리그 챔피언….그리고 생존…

한라위니아는 한국아이스하키리그 챔피언 결정전 마지막 5차전에서 연세대를 4-2로 뿌리치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 자리에 오른다. IMF 한파 속 모기업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대회 첫 정상에 올라선다. 이 우승을 계기로 정몽원 회장은 IMF 위기 속에서도 그의 전부인 한라 위니아를 지켜내겠다는 결심을 한다. 우승하지 못 했더라면, 나라 전체가 흔들이는 금융 위기 속에 한라위니아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1999년 11월 26일

만도 위니아는 한국아이스하키리그에서 연세대학교를 꺾고, 창단 5년 만에 100번쨰 승리를 달성한다.

1999년 12월 4일

포워드 심의식은 자신의 생일 전날, 국내 리그 통산 첫 번째로 100포인트를 기록한 선수가 된다.

2000년~2010년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출범
2003년 11월 15일

‘아시아리그 첫 경기’

한라 위니아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고쿠도를 상대로 아시아리그 첫 경기를 펼친다. 2피리어드 2:50, ALES ZIMA가 한라 위니아의 아시아리그 첫 득점을 올린다. 하지만 한라 위니아는 고쿠도에 1-11로 크게 패배 한다.

2003년 11월 18일

‘아시아리그 첫 승’

한라 위니아는 아이스벅스를 4-1로 꺾고, 아시아리그 첫 승을 기록한다.

2003년 11월 21일

‘첫 홈 경기’

한라 위니아는 오지이글스를 상대로 아시아리그 첫 홈 경기를 서울 목동 빙상장에서 개최 한다. 이 날 경기에는 2,895명의 관중이 입장해 응원하지만, 오지이글스에 0-4 셧아웃 패배를 당한다.

2003년 12월 13일

‘홈 첫 승’

천 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아이스벅스와의 홈 경기에서 4-3으로 아시아리그 홈 첫 승리를 기록한다.

2004년 1월 18일
한라 위니아는 고쿠도와의 시즌 16번째 경기에서 2-7로 패배한다. 총 전적 6승 10패를 기록한 한라 위니아는 다섯 팀 중 3위로 첫 아시아리그 시즌을 마감한다.
2004년 9월 10일

한라 위니아는 경기도 안양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는다. 한라 위니아는 구단 명을 ‘안양 한라 위니아’로 변경 한다.
2004년 10월 3일
안양한라 위니아는 Harbin에 4-0 승리를 거두며 아시아리그 첫 번째 셧아웃 승리를 기록한다.
2005년 6월

안양한라 위니아는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으로 구단 명을 변경 한다.
2005년 7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오타카 베보다(체코)를 외국인 코치로 임명한다.
2005년 7월

안양한라는 1903년 창단한 체코 명문 SPARTA PRAHA 구단 역대 통산 포인트 3위(372)에 올라 있는 패트릭 마르티넥을 영입한다.
2005년 9월 24일

패트릭 마르티넥이 안양한라의 유니폼을 입고 강원랜드를 상대로 3피리어드 11:59에 첫 득점을 올리며 데뷔 전을 치른다.
2006년 1월 11일

’17연승’

안양한라가 고쿠도에 2-3으로 패배 하면서 연승 행진을 ‘17’에서 멈춘다.

2006년 2월 1일

‘정규리그 2위’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바이킹스를 5-1로 물리치며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승점 1점이 모자라 고쿠도에 이어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한다.

2006년 3월 11일

‘플레이오프 첫 승리’

안양한라는 플레이오프 세미파이널 2차전에서 고쿠도를 4-2로 물리치고, 플레이오프 첫 승리를 기록한다.

2006년 7월
오타카 베보다(체코)가 최초로 외국인 감독으로 임명 된다.
2006년 8월
안양한라의 첫 외국인 골리가 입단 한다. 파벨 팔타(체코)
2006년 9월 23일
안양한라 최초로 영구결번이 지정 된다. 91번 심의식.
2007년 2월
패트릭 마르티넥이 정규리그 최다 포인트, 어시스트, 그리고 BEST 6 타이틀을 획득한다.
2008년 3월
‘미스터 한라’로 알려진 심의식이 안양한라의 3번째 감독으로 내정 된다.
2008년 9월

북미 출신 첫 외국인 선수인 브락 라던스키(별명: 캐니디언 빅 뷰티)가 안양한라의 유니폼을 입고 아시아리그에 데뷔한다.
2009년 1월 11일

‘아시아리그 100승’

안양한라는 아이스벅스를 6-3으로 꺾고, 아시아리그 100승을 달성한다.

2009년 1월 25일

‘첫 정규리그 우승’

안양한라가 아시아리그 정규리그 우승 타이틀 처음으로 거머쥔다.

2009년 2월

신인상 : 김기성
베스트 플레이메이커 : 패트릭 마르티넥
MVP, 베스트6, 최다 포인트, 최다 골 : 브락 라던스키
2009년 12월 22일

창단 15주년
2010년 1월 31일

안양한라는 정규리그 마지막 두 번째 경기에서 오지이글스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 2연패를 달성한다. 3피리어드 막바지까지 스코어 2-3으로 패색이 짙었으나, 경기 종료 28초를 남기고 패트릭 마르티넥이 극적인 동점 골을 터트려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패트릭 마르티넥이 또다시 득점을 올려 경기를 끝냈다. 안양한라는 남은 경기와 상관 없이 정규리그 2연패를 확정 지었다. 만약에 이 경기를 패 했으면, 오지 이글스에게 우승 자리를 빼앗길 수도 있었다.
2010년 3월

2009-2010 아시아리그 어워드
MVP : 패트릭 마르티넥
신인상 : 조민호
베스트 플레이메이커 : 패트릭 마르티넥
베스트 하키타운 : 안양시
2010년 3월 28일

‘THE GOAL’

주장 디펜스 김우재가 쏜 슈팅이 크레인즈의 골망을 흔들며 플레이오프 파이널 5차전 연장전 살얼음판 승부의 종지부를 찍는다. 안양한라는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 첫 챔피언 자리에 오른다. 선수, 관중 할 것 없이 모두 울고 만다.

2010년 6월

안양한라는 패트릭 마르티넥을 코치로 임명한다.
2010년 9월
안양한라는 패트릭 마르티넥의 43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 한다.
2011년~2020년

2011년 3월 5일

안양한라는 김상욱의 결승골로 오지이글스를 5-4로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세미파이널 시리즈전적 3승 1패로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파이널에 진출한다.

2011년 3월

‘무사귀환’

2009년 3월 11일 플레이오프 파이널 경기를 위해 안양한라 선수단은 프리블레이즈의 홈 경기장이 위치한 일본 후쿠시마현 고리야먀로 출국한다. 착륙한 후쿠시마 센다이 공항의 날씨는 화창했다. 한 시간 후에 진도 9.0의 초대형 지진이 발생 할 거라고는 아무도 예상 하지 못 한다. 도로가 폐쇄 되어 고립 되고, 정전으로 인해 암흑 속에서 밤을 새운 안양한라 선수단은 우여곡절 끝에 후쿠시마 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해 무사 귀환 한다. 항공기 이륙 40분 후 후쿠시마 원전 1회기가 폭발 한다. 조금만 늦게 이륙 했더라면 큰 사고로 이어 질 수 있었다. 후쿠시마 공항과 폭발한 원전 1호기 간 거리는 불과 40km 였기 때문이다.

2011년 3월

‘공동우승’

일본 동북부 대지진의 여파로 안양한라와 프리블레이즈의 플레이오프 파이널 시리즈는 취소 된다. 아시아리그 사무국은 두 팀을 2010-11 플레이오프 공동 챔피언으로 발표 한다.

2011년 12월 3일

‘아시아리그 팀 통산 1000골’

조민호가 하이원을 상대로 안양한라의 아시아리그 통산 1000번째 골을 기록 한다. 크레인즈, 오지이글스에 이어 역대 3번째

2013년 4월

‘최초 귀화 선수’

브락 라던스키가 한국 스포츠 사상 최초로 국가대표 귀화선수가 된다.

2014년 7월


이리 베버(체코)가 안양한라의 제 5대 감독으로 부임한다.

2014년 12월 21일


안양한라는 하이원에 8-3 승리를 거두며 창단 멤버, 역대 선수, 그리고 홈 팬 앞에서 창단 20주년을 자축한다.

2015년 2월 12일

브락 라던스키가 아시아리그 세 번째로 개인 통산 400포인트를 달성한다.

2015년 2월 18일

안양한라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하이원을 3-1로 이기고, 5년 만에 다시 정규리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다.

2015년 2월


2014-2015 아시아리그 어워즈
MVP : 김기성 (한국인 최초)
최다 도움 : 브락 라던스키
베스트 세이브 : 맷 달튼

2015년 12월 19일


안양한라의 북미 출신 5명의 선수들이 자신의 닉네임이 한글로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 한다. 닉네임은 안양한라 팬 대상 공모전에서 채택 되었다.
Brock Radunske: 라동수(동방의 흐르는 물)
Matt Dalton: 한라성 (한라의 요새)
Eric Regan: 한이건 (한라의 굳건한 디펜스)
Alex Plante: 최강남 (최고로 강한 남자)
Mike Testwuide: 강태산 (거대한 산)

2016년 2월 28일

안양한라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오지 이글스를 6-0으로 제압하고,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한다. 2위 사할린과의 승점은 겨우 1점차.

2016년 3월

2015-2016 아시아리그 어워즈
MVP : 마이크 테스트위드
최다 골 : 마이크 테스트위드
베스트 포워드 : 마이크 테스트위드, 조민호
베스트 디펜스 : 에릭 리건
베스트 하키타운 : 안양시

2016년 4월 2일



안양한라는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 파이널 시리즈 첫 세 경기에서 1승 2패. 안양한라는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부담감, 게다가 사할린의 홈에서 경기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짊어진다. 4차전 0-0 동점, 정규시간 종료 6초를 남기고 블루라인 근처에서 에릭 리건이 날린 슈팅을 골대 앞으로 쇄도하던 브락 라던스키가 절묘하게 퍽 방향을 바꿔 사할린 골리 가랑이 사이를 지나 득점에 성공한다. 안양한라는 4차전 극적인 승리의 기세를 몰아 5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5년만에 다시 챔피언 컵을 들어 올린다. 브락 라던스키의 4차전 결승 득점이 없었더라면 안양한라의 우승은 장담 할 수 없으며, 이 득점은 안양한라의 역사적인 득점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2016년 4월 3일

안양한라는 사할린을 5-3으로 누르고, 세 번째 아시아리그 챔피언에 올라선다. Jiri Veber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 골리 맷 달튼은 플레이오프 최우수 선수에 선정 된다. 한편 이리 베버는 러시아 비자 발급이 거절 되어 4, 5차전 경기에 동행하지 못한다. 러시아 대사관의 비자 발급 거절 사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는다.

2016년 6월

안양한라는 패트릭 마르티넥을 제6대 감독으로 선임한다.

2016년 9월 10일

안양한라는 사할린을 3-1로 이기고 오지이글스, 크레인즈에 이어 세 번째로 아시아리그 통산 300승을 달성한다.

2016년 10월 1일

안진휘가 오지이글스를 상대로 안양한라의 아시아리그 통산 2000번째 골을 기록 한다. 크레인즈에 이어 역대 2번째.

2017년 4월 11일

안양한라는 사할린과의 플레이오프 파이널 3차전에서 연장전에 터진 김기성의 골로 2년 연속이자 통산 세 번째 챔피언이 된다.

2017년 8월

안양빙상장이 약 10억원을 들여 시설 보수를 시작한다. 조명, 얼음, 보드 등 새롭게 단장한다.

2018년 2월

16명의 안양한라 선수가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다.

2018년 2월

조민호가 올림픽 본선 1차전이자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 상 첫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득점을 올린다.

2018년 2월 20일

브락 라던스키가 한국대표팀의 올림픽 2호 득점을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터트린다.

2018년 2월 20일

안진휘가 핀린드 골리 어깨 위쪽으로 날린 슈팅이 대한민국 올림픽 팀의 3호 골이 된다.

2018년 3월 31일


안양한라는 오지이글스를 파이널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물리치고, 세 시즌 연속이자 통산 다섯 번째 챔피언 컵을 들어 올린다.

2019년 2월

빌 토마스와 에릭 리건이 아시아리그 2018-19 베스트 6에 선정 된다.

2019년 3월 2일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 세미파이널 4차전에서 사할린에 패배해 시즌을 마감한다.

2019년 3월


안양한라는 재능은 있지만, 소속팀이 없는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자 대한민국 최초로 팜팀을 창단한다. 트라이 아웃을 통해 13명의 팜 팀 선수가 선발 된다.

2019년 6월 28일

안양한라는 창단 25주년 기념 로고를 발표 한다.

2021년~현재
2020~2021/2021~2022 |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아시아리그 시즌 취소

2022년 5월

‘HALL OF FAMER 2020’

정몽원 회장은 2022년 5월 29일 핀란드 탐파레에서 열린 2020/22 IIHF 명예의 전당 세레머니에 참석, 루크 다르디프 회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으며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IIHF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공식 절차를 마무리했다.

2023년 3월 26일

‘아시아리그 V7’

레드이글스와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마지막 5차전,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강윤석의 결승골로 통합우승을 차지한다.